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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어린이 즐거운 상상! 기분좋은 이곳, 청주시어린이홈페이지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공존하는 향토문화유적 문의문화재단지

  • 소재지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산리
           산 6-1번지
  • 연락처043) 201-0915~6
  • 이용시간 - 하절기 [05월 ~ 09월] - 09:00 ~ 20:00
           - 동절기 [10월 ~ 04월] - 09:00 ~ 18:00
  • 휴무일 1월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에서 대청댐 방향으로 32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문의가 나오고 좀 더 가면 넓고 시원한 대청호가 눈에 보인다.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답고 시원스러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도시만들이 많이 찾아온다.

인사말

시골스런 투박함과 신도시로의 새로움을 꿈꾸는 퓨전마을 문의를 살짝 지나면 병풍처럼 펼쳐진 녹음에 물든 대청호가 눈앞에와선다. 그리고 곧 양성산 언덕바지에서 손님맞을 준비를 하는 문화재단지를 만날 수 있다.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빛햇살을 잘 받아든 대청호를 애잔한 추억과 고즈넉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문화재단지! 양성문을 들어서 장승과 솟대앞에 서면 넉넉한 호수의 청량한 바람이 이 무더운 여름에 흐르는 한줄기 땀을 마르게 한다.

1980년 대청댐 건설이 계기가 되어 수몰위기에 처한 지역문화재를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 1992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4만여평의 대지위에 민가 5동, 관아건물 1동, 성곽 및 성문 1개소, 유물전시관 1개소와 5,000평의 주차장이 조성 되었다.

선사시대 돌무덤의 하나로 특히 청동기시대를 가늠케하는 고인돌, 다산과 번식을 상징하는 기자석을 돌아서면 충신문과 효자각이 마음에 깨달음을 일러준다.

설립취지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 건설이 계기가 되어 1992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4만여평의 대지위에 문화재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이곳은 유형·무형의 문화재등를 수집 전시함으로써 인류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조상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한 역사의 산교육장이다.

단지내에는 문의 아득이 고인돌, 미원 수산리 고인돌, 내수 학평리 고인돌이 이전되어 있고 문의현의 관아 객사 건물인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이 이전 복원되었으며 낭성면 관정리와 문의면 노현리, 부용면 부강리에서 민가가 이전 되었으며, 서길덕 효자각, 김선복 충신각 및 문의지역에 있던 옛 비석도 이전 되어 있다.

옛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알기 위하여 양반가옥, 주막집, 토담집, 대장간, 성곽 등이 고증을 거쳐 건립되었으며 유물전시관에는 낭성면 무성리에 있는 영조대왕태실 조성을 기록한 지방유형문화재 제70호인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를 비롯하여 군내에서 수집한 유물을 전시한 유물관과 백제부터 근대까지 기와를 시대별로 분류한 기와전시관이 있다.

이밖에도 이곳 문의에 오면 10분거리 이내에 청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양성산 등산로, 작은용굴 분수대, 쾌적한 드라이브 코스인 청남대도로,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장인 청소년 수련관과 충청북도 청주시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예술인촌이 조성되어 있어『문의에 오면 문화가 보인다』는 말이 실감나는 지역이다.

교통편은 청주에서 대청댐 방면으로 약 15km에 위치하고 있어 자가용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시내버스는 청주에서 문의까지 약 3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주요배치도

  • 1. 양성문
  • 2. 민화정
  • 3. 문화유물전시관
  • 4. 부용부강리민가, 문산관
  • 5. 문산관
  • 6. 양반가
  • 7. 김선복 충신각
  • 8. 놀이마당
  • 9. 문의 노현리 민가
  • 10. 낭성관정리민가

단지소개

문의문화재단지

문의민가, 낭성민가, 주막집, 놀이마당이 옹기종기 둘러 옛조상들이 살았던 마을형태를 보여줄뿐 아니라 얼기설기 엮은 사립문과 궁색하기 이를데 없는 흙벽돌 초가삼칸 토담집이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양반가옥안에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고 지나치지 않도록 의·식·주를 기본으로하여 민속예술과 일상에 필요한 도구 등 주제별로 자세히 분류하여 사진과 함께 그 쓰임과 의미등을 밝혀 이해를 도왔다. 양반가 뒤편에는 효 문화의 상징인 시묘(侍墓)살이용 여막(廬幕)을 가묘와 함께 조성했다.

신세대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주고자 건립된 여막안에는 전통상례 및 제례절차안내문과 관련사진,
제사상, 상제 모형 등을 전시하였다.

문의문화재단지

파란 양탄자 잔디가 펼쳐있는 놀이마당은 그동안 걸쭉한 행사들을 잘 치뤄냈다. 봄에는 대청호국제환경미술제, 가을에는 문화제를 통해 군민을 하나로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되었고, 주말이면 전통혼례를 통해 우리것을 알리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욱이 내년부터 선보일 원님행차가 기대된다.


문의문화재단지

단지 위로 올라가다보면 중부지방에선 보기 드문 돌너와집(부용민가)이 자리하고 있다. 돌을 판판하게 기와처럼 만들어 지붕을 이은 집으로 이색적인 형태의 지붕이다.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에는 전패(殿牌)를 안치하고 초하루와 보름날에 임금이 계신 대궐을 향하여 절을하는 의식을 거행하였을뿐 아니라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의 숙소로 사용하였던 중요한 건물이다.


문의문화재단지

문의문화재단지 사진 문의문화재단지 사진 문화재단지의 자랑거리라면 유물전시관을 들 수 있겠다 기와를 테마로 추진하여 현재는 신라, 백제와당 등 시대별, 종류별로 200여점이 전시되었고, 민속자료 90점, 서적류 150점 기타 유물 6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관 앞뜰에는 고려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산석교를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