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연혁
어암리는 본래 청주군 산내이상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지왕리(池旺里), 소암리(小岩里), 어미리(漁尾里)와 芳旨里, 인봉리(印峯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어미(漁尾)와 소암(小岩)의 이름을 따서 어암리라 하였다. 1982년 1월 행정동리분구로 어미, 지왕, 쇠바우를 어암1리로 인봉, 방마루를 어암 2리로 분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마을
- 어미(魚尾) : 어암리 서쪽에 있는 마을
- 방마루(방거) : 어미 서쪽 博大川 건너 마을
- 방마루들 : 어미 내 건너 방마루 부근 들
- 지왕 : 어미 동북쪽 마을로 옛날에 못이 있었다.
- 쇠바우(小岩) : 어미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동리 바위가 소머리 같다고 한다
- 쇠바우들 : 지왕이 넘어 저수지 밑 들.
- 인봉(印輩) : 어미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도장같이 생겼다 한다
- 옥녀봉 : 지왕 뒷산 봉우리
- 가마귀봉 : 지왕 뒷산 봉우리
- 왕자봉 : 인봉 뒷산으로 계원 신선봉에서 내려다보면 산 형태가 왕자(王字)같이 생겼다하여 왕자봉이라 한다.
기타 지명
- 가마소뿔 : 옥화구경 중 제7경으로 금관 숲에서 약2km 하류 어암리 달천에 있는 깊은 물로 옛날 혼례를 마친 신부가 이곳을 지나다가 빠져 죽었다는 전설로 가마소뿔이라 하며 절벽 밑에 있어 경관이 매우 수려한 곳이다.
- 박대소 : 옥화구경 중 제9경인 박대소는 신선봉에서 약1km인 어암2리 달천에 있는 깊은 물인데 물가에 청석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고 주변의 계곡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집성
파평윤씨 시조 고려태사 신달공의 18세 손 사헌부집의 만둔암 사석공이 연산군 때 관직을 버리고 옥화대에 낙향하여 자리를 잡은 이래 34가구 정도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