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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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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갑회도 및 죽림갑계문서(乙丑甲繪圖 및 竹林甲契文書)]+사진1
[을축갑회도 및 죽림갑계문서(乙丑甲繪圖 및 竹林甲契文書)]+사진2
을축갑회도 및 죽림갑계문서(乙丑甲繪圖 및 竹林甲契文書)
  • 위치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청주고인쇄박물관
  • 요약정보 유형문화유산 1983.11.30

소개

동갑회의 참석자들인 이후직(李後稷, 1624~1698), 변숙(卞橚, 1625~1695), 지성구(池聖龜, 1625~1702), 신영식(申永植, 1625~1694), 왕린(王潾, 1625~?), 민광도(閔光道, 1625~1713), 민광시(閔光時, 1626~1696) 등 7명은 인조 3년인 1625년에 태어났다. 이들은 같은 띠라 하여 을축갑계(乙丑甲稧)라는 친목계를 조직하였는데, 을축은 육십갑자의 두 번째이며 후손들도 이들의 뜻을 받들어 죽림영당(竹林影堂)을 세우고 친목을 이어 나갔다. 을축갑회도는 숙종 12년(1686)에 계원들이 62세가 되는 해에 화상(畵像)을 그려 각기 나누어 가진 것으로 계원 7명이 청주 보살사(菩薩寺)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고 그 앞에 자손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의인화상(義人和尙)이 그린 기념화(記念畵)이다. 계문서는 변숙이 작성한 갑계기(甲稧記)와 송시열(宋時烈)이 지은 발문(跋文), 이후직이 쓴 화상설(畵像說), 변숙과 왕린이 각각 쓴 갑회도설(甲會圖說), 그리고 축시(祝詩) 등이 있다. 계원들이 지켜야 할 규약 12항목으로 부모나 부인이 상을 당하면 서로 왕래한다는 등 상부상조의 내용과 모임의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