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
[묘법연화경 권4~7(妙法蓮華經 卷四~七)]+사진1
묘법연화경 권4~7(妙法蓮華經 卷四~七)
  • 위치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청주고인쇄박물관
  • 요약정보 유형문화유산 제323호 2011.06.03

소개

묘법연화경은 “법화경”이라고도 하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중요사상으로 하고 있다.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경은 예로부터 모든 경전들 중의 경전으로 인정받았고, 초기 대승경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화엄경, 금강경과 더불어 불교의 대표적 대승경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묘법연화경」은 구마라습이 번역한 것을 송나라의 계환이 주해한 것이다. 「묘법연화경」은 원래 7권본이나 본 「묘법연화경」은 권4ㆍ5ㆍ6ㆍ7의 4권 1책의 하책본이다. 권말에 가정44(1565, 명종 20)년 5월에 조계의 주환당(∼)이 쓴 발문과 시주질ㆍ별좌질ㆍ각수질ㆍ연판질ㆍ공양주질ㆍ권화질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보은 속리산 복천사에서 간행하였다는 “淸洪道報恩地俗離山福泉寺開板”의 간기가 수록되어 있다. 책 모서리에 각각 共二와 下란 묵서로 보아 2책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미가 없으며 판심제는 전 권法○이라 하여 권수를 같이 표기하였다. 본문은 10행 20자이다. 전체크기는 세로 29.1㎝이고 가로 18.0㎝이며, 半郭의 크기는 세로 19.5㎝이고 가로 14.1㎝이다. 책의 앞뒤 표지는 결락되어 없으나 속지의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 이 「묘법연화경」은 속리산 복천사에서 간행하였다는 간기가 있어 간행지가 분명한 책으로 조선시대 중기의 충북의 목판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며, 불경의 연구와 서지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