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
[소목장 김광환(小木匠 金光煥)]+사진1
소목장 김광환(小木匠 金光煥)
  • 위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 요약정보 무형유산 2006.05.26

소개

소목장은 건물의 문, 창호, 장, 궤, 경상, 문갑, 경대, 소반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기술과 기능을 가진 목수를 말한다. 소목제작의 전통 기법은 목재의 선택, 건조, 자르기, 밑그림 그리기로 나뉜다. 각 단계별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목재의 선택 및 채취 - 목재는 성장기와 정지기가 반복하게 되므로 나이테가 생겨난다. 나이테는 성장년수를 보여주는 것이며 나이테에 따라서 목재의 재질도 큰 차이를 지닌다. 외피의 목질부는 비교적 여린 목재이고 수액도 많은 상태이다. 그런 반면 수심에 가까운 부분은 강하고 단단하여 온도, 건습에 따른 변화가 적다. ② 건조 - 목재작업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정은 건조이다. 불상을 비롯한 모든 목재품의 수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형태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목재를 건조하는 방법은 자연건조와 강제건조 방식이 있다. ③ 자르기 - 목재는 나이테의 흐름이 완만하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은 목재의 방향과 상, 하의 구분이 필요하다. 정교한 불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머리 부분이 뿌리 쪽으로 향하게 제작하는 것이 기초적인 방법이다. ④ 밑그림 그리기 - 소목작업의 첫 단계는 형태에 따라 크기, 양식, 형식을 결정하고 사찰가구는 미의식과 신앙의식까지도 고려되어야 한다. 이 같은 자료를 기초로 하여 실측작업과 그리기를 진행한다. 기능보유자인 김광환金光煥은 전통적인 장인가문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불교에 기반을 둔 불교 목조각, 불교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김용일섭金蓉日燮스님의 계보를 잇는 명성복만明星福萬(우일宇日스님)으로부터 사사받아 한국의 전통기법을 보존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