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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빛일보]라흐마니노프 선율속으로
내용 라흐마니노프 선율속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 21일 정기연주회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가을은 낭만의 계절.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들이 더욱 그리워진다. 영화 ‘샤인’에 삽입된 ‘피아노협주곡 3번’.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선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유명해진 ‘라흐마니노프’. 그는 러시아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쓸쓸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특히 가을에 사랑받는 작곡가다. 때로는 흐느끼듯. 때로는 작렬하듯 애수와 낭만으로 가득찬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75회 정기연주회로 선사한다.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1873~1943)는 19세기 감성을 가지고 20세기를 살다간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같은 낭만주의 음악이라도 슈베르트나 슈만의 음악보다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은 철학적이고 깊이가 있다. 그는 교향곡·교향시·관현악곡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남겼지만 특히 피아노곡을 많이 썼다. 피아노라는 악기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작품들을 주로 작곡했는데. 표현양식에서는 고전적인 기교와 낭만적인 선율이 돋보인다. 이날 연주곡목은 국내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삽입돼 많은 영화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작품18번’과 라흐마니노프가 추구했던 탐미적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교향곡 2번 E단조 작품27번’ 등 2개 작품으로 그의 곡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장윤성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피아니스트 채정원이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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