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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 # # #
제3 월호 청주서 탄생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인과 만난다
청주서 탄생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인과 만난다
프랑스국립도서관, 오는 4월 실물 공개… 1973년 이후 50년만
청주에서 탄생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50년만에 다시 세계인을 만난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현지시간)부터 약 3개월 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직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은 프랑스국립도서관 등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화상회의에서 직지 전시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전달해왔다.
프랑스국립도서관 측은 “유럽 문명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 구텐베르크 인쇄술 이전에 이미 동양에서는 인쇄술이 발달했으며, 그 중심에 한국의 금속활자술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직지를 전시 도입부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직지는 지난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청주시는 50년 만에 직지가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역사적이고 뜻깊은 전시인만큼, 함께 참여하는 방법도 협의중이다.
우선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프랑스 측의 요청에 따라 직지와 한국의 금속활자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해 웹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직지 복제본을 국내외 주요박물관 등에 전시를 조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청주시와 함께 지식의 보편화를 시킨 금속활자 인쇄술이 가진 우수성을 함께 홍보한다.
제3 월호 친환경보일러 보급·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친환경보일러 보급·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가격 폭등으로 힘든 시민, 청주시가 보듬는다
청주시가 에너지 가격 폭등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와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8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주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87% 줄이면서 열효율은 12% 높아 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난방비가 절약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한 청주시 소재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는 보일러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일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청주시 기후대기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https://www.greenproduct.go.kr/boiler)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만1천600여 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했다. 이에 따른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59t, 일산화탄소 89t, 이산화탄소 1만1천664t이다.
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외의 취약계층을 위한 7천만 원의 난방비 특별지원을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한 시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사람이다.
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 700세대를 선정했다. 충북공동모금회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지원을 마무리 했다.
시는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1만3천796세대에 15만3천 원(1인) ~ 38만5천 원(4인 이상)을 지원했다. 등유바우처는 19가구에 가구당 64만1천 원, 연탄바우처는 300세대에 세대당 54만 6천 원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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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월호 청주시 2023 감성글판 봄편
청주시 2023 감성글판 봄편
봄이 오는 길따라 꽃이 피듯, 그대 가는 길마다 웃음 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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