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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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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을 이용한 고기잡이 모습,그물을 이용한 고기잡이 모습

신석기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8,000년 전으로 큰 자연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던 시기이다.
홍적세(갱신세)의 빙하기가 끝나고 완신세(충적세)가 되면 한반도는 온난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해수면이 차차 높아지고, 새로운 동·식물상이 번성하게 된다. 이와 같이 홍적세 빙하 시대가 끝나고, 후빙기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정착생활을 시작한 한반도의 선주민이 남긴 문화가 바로 우리의 신석기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신석기시대라고 하면, 후빙기 이후 새로이 습득한 식량 공급수단,즉 주로 원시농경(또는 목축)에 의한 식량경제를 배경으로 전개된 문화를 가리킨다.

그러나 후빙기 이후, 지역에 따라서는 농경이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토기의 제작이나 마제석기와 같은 신석기 문화의 특성을 갖춘 문화가 번성한 지역도 있었다. 이런 지역에서는 토기에 커다란 비중을 두어 신석기시대를 규정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도 이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즉 한국의 신석기 시대홍적세 이후 최고(最古)의 토기군의 출현부터 금속기의 사용 이전까지 주로 어로와 수렵·채집에 의한 식량 공급을 배경으로 전개된 토기문화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