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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찰별 다비식 방법 공개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조계종, 사찰별 다비식 방법 공개
내용 다비식(茶毘式)은 불교계에서 스님이 열반했을때 행하는 장례의식을 말한다. 그 방법은 교구별 또는 문중별로 차이가 있다. 지난 23일 폐회된
불교조계종 제166회 임시중앙종회에서는 전국 주요 총림의 다비식 거행방법이 구체적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종회의원인 초격 스님 이 질의한
'다비식 실태 현황'에 대한 총무부의 답변을 통해 확인됐다. 총무부가 밝힌 사찰별 다비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해인사 = 50cm 높이로
다리를 세워 법구(法軀ㆍ스님의 시신) 받침을 만든 다. 2m 높이로 장작을 둘러싸면서 중간에 법구를 안치할 헛곽을 만든다. 숯 을 넣은 후
장작을 더 쌓고 전체 덮개는 짚으로 둥근 모양을 내고 천으로 덮 어 연잎을 붙여 연화대를 만든다. ▲통도사ㆍ법주사ㆍ직지사 = 해인사와 대체로
같다. 그러나 직지사는 연잎을 붙이지 않고 광목만을 둘러 연화대를 만든다. ▲백양사 = 바닥을 열십자(十)로 파고 가운데는 물이 든 항아리를
묻는다. 그 위에 장작을 쌓아 연화대를 만들며, 사방에는 물이 든 항아리를 놓아둔다. ▲범어사 = 돌담처럼 만든 다비장에 숯으로 바닥을 채우고
중간에 법구를 안치 한다. 다시 숯으로 채우고 멍석이나 새끼줄을 덮어 연화대를 만든다. 상여를 위에 올리고 거화(擧火)한다. ▲수덕사 =
바닥에 깊이 1m, 길이 3m 정도로 일자(一)형 도랑을 파서 통나무 로보를 놓고 위에 장작을 쌓는다. 탈관(脫棺)한 법구를 안치하고 대중이
모인 자리에 서 장작을 더 쌓은 뒤 생솔가지를 덮어 연화대를 만든다. 조계종은 "장례절차에 대한 여러 사례 수집 등을 거쳐 종단 차원의
통일적인 다 비 제도 확립을 위한 관련 규정 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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