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청주서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내용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直 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을 홍보하고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한 직지상 시상식이 청주에서 열린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오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유네스코 (UNESCO) 관계자와 외교사절,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 국립도서관에 `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과 상금 3만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체코 국립도서관은 세계기록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6월 16일 중 국에서 열린 `제7회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국제자문회의'에서 1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시상식을 전후한 1-4일에는 세계기록유산 보전.관리 관련 국제학술심포지 엄, 세계기록 유산국 세미나, 직지금속활자주조 세미나, 흥덕사 발굴 20주년 기 념 학술회의 등의 학술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에 문화행사 및 체험.전시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재즈피아니스트 양방 언씨 공연, 체코.우크라이나. 중국 등 세계민속공연, 직지가요제, 세계기록유 산 특별기획전, 직지 전국사진공모전, 다도체험, 금속활자 인쇄체험 등이 펼쳐 진다. 한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는 2001년 9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 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청주시는 유네스코와 함께 직지 상을 제정, 격년제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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