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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교육체험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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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살사 영산회 괘불탱(淸州 菩薩寺 靈山會 掛佛幀)]+사진1
청주 보살사 영산회 괘불탱(淸州 菩薩寺 靈山會 掛佛幀)
  • 위치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 168
  • 요약정보 보물 1997.08.08

소개

괘불(掛佛)은 길이 6.13m, 폭 4.26m로 삼베 위에 그린 것이며, 남아 있는 글을 통해 조선 인조 27년(1649)에 경기도·충청도 등지에서 활약했던 신겸(申謙), 덕희, 경윤 등이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법(說法)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이 영산회괘불도(靈山會掛佛圖)는 본존석가불이 화면의 중심부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있고, 이 본존불을 중심으로 대중들이 좌우대칭 구도로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 괘불은 삼베에 홍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녹색, 황색, 주황 등의 중간 색조를 써서 밝은 화면을 보여주며, 선명한 채색과 화려한 문양, 세밀하고 단아한 묘사로 당대 불화의 대표작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 괘불을 그린 승려 신겸(申謙)은 경상북도 김천 직지사 대웅전의 신중화(神衆畵)를 그렸고, 이 괘불보다 3년 후에 만들어진 청주 안심사 괘불 조성에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