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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멸강나방 방제약제 서둘러 살포하세요"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멸강나방 방제약제 서둘러 살포하세요”

경북 경주 옥수수포장에서 발생…예년보다 20일 빨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최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사료용 옥수수 포장에서 발생해 시농업기술센터가 긴급 약제 살포에 나서는 등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은 6월2~5일께 중국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예년보다 20일 정도 일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1~2령의 유충으로 옥수수 줄기 끝 부분을 갉아먹고 있어 약제를 뿌리면 방제가 가능하다고 도농기원은 밝혔다.

 멸강나방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지 못하는 해충으로, 중국에서 5월 하순~6월 상순에 대량으로 날아와 9월 하순까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농작물을 갉아먹는다. 또 3~4령부터는 밤에만 나와 잎·줄기·이삭까지 피해를 주며, 4~5령 이후에는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유충 상태에서 방제해야 한다.

 조현기 도농기원 기술지원과장은 “목초지나 사료작물 재배지에 멸강나방이 발생한 경우에는 약제 살포 후 2주일 이상 지난 다음 가축을 방목하거나 사료로 이용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칠곡=김용덕 기자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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