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참여자 작년 대비 2배↑
탄소중립 실천 범시민 운동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1월 전 부서 추진계획보고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지난 8월까지 3만 6,815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참여자(1만 8,497명)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다.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환경정화 활동이다. 지난 3월 청주시 전 부서 직원과 168개 단체 등 3,900여 명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벌였고, 매달 대청소 주간을 운영해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1사 1하천 사랑 운동’도 크게 확대됐다. 이는 1개 기관과 기업이 1개 하천을 가꾸는 운동으로 지난해 22개에서 올해 36개로 참여 기관·기업이 늘었다. 이들은 미호강, 무심천 등 관내 하천의 1~1.5km 구간을 맡아 수시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