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 어디까지 지어졌나?
9월 기준 공정률 68%… 내년 5월 완공 후 9월 개관 목표
충북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지어지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와 충북도가 2,318억 원을 들여 흥덕구 궁평리 10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68%다. 내년 5월 공사 완료 후 시운전 등을 거쳐 같은 해 9월에 개관 예정이다.
청주오스코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 9,725㎡ 규모로 지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전시시설 1만 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080석 규모의 대회의실 등 모두 3,550석 규모의 9개 회의실로 꾸려진다.
청주오스코가 개관하면 각종 회의·전시 행사 유치 등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