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도매시장 옥산면 신축·이전 공사 11월 착수
기존 봉명동 부지보다 3.4배 커… 2026년 하반기 완공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신축·이전 사업이 오는 11월부터 시작된다.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8월 마무리하고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사계약을 요청했다.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적격성 심사, 가격입찰, 종합평가 거쳐 오는 11월 계약하면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새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14만 8,260㎡ 터에 연면적 4만 5,733㎡규모로 지어진다. 기존 봉명동 부지보다 3.4배, 연면적은 2.3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