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스코 정식 개관 전부터 일정 가득
충북 최초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가 오는 9월 정식 개관 전부터 각종 행사를 유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청주오스코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 9천 725㎡ 규모로 4월 9일 준공됐다.
청주오스코는 528개의 전시 부스를 수용할 수 있다. 대형 전시홀, 2천 65석 규모 대회의실, 편의시설 등도 갖췄다.
현재 △2025 코믹월드 △청주가구박람회 △충청경향하우징페어 등 23건의 전시회와 22건의 컨퍼런스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KTX오송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 전시행사와 공공·민간기관 회의, 기업행사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