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비추는 기록의 여정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전시
12월 13일까지 센터 2층 전시실서 개최
그림책 통해 만나는 감성과 기억의 여정
2025년 세계기록유산 기획전시 ‘달빛이 비추는 기록의 여정’이 오는 12월 13일까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출간한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글 이루리, 그림 바루)’를 토대로 기획됐다.
그림책 속 주인공인 오리와 곰, 달님이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일기로 남기며 소중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한다는 내용을 통해 기록을 단순한 정보 저장이 아닌 감정과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해석했다.
전시는 모두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인 ‘달빛이 비추는 길’에서는 그림책 속 장면과 함께 오리와 곰이 보낸 하루를 따라가며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인 ‘달빛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안데르센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관람객이 나만의 동화를 상상하고 그려보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공간인 ‘달빛이 전하는 기억’에서는 글이나 그림의 형태로 자신의 기억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이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엔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