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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뿌리는 그대로, 축제의 하루는 길어진다 # # #
제10월호 농업의 뿌리는 그대로, 축제의 하루는 길어진다
농업의 뿌리는 그대로, 축제의 하루는 길어진다
2026 청원생명축제
제10월호 농업의 뿌리는 그대로, 축제의 하루는 길어진다
농업의 뿌리는 그대로, 축제의 하루는 길어진다
지난해 농업·가족체험 강화 이어 올해는 밤·공연·산책으로 영역 확장


해마다 같은 이름으로 돌아오는 축제일수록 궁금한 것은 하나다. 올해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2026 청원생명축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가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색깔을 다지고 가족 체험과 공간 구성을 손보는 데 무게를 뒀다면, 올해는 그 바탕 위에 밤과 공연, 산책을 더했다.
지난해에는 전통·현대농업 체험과 고구마·땅콩 수확, 양잠·양봉 등 농업 체험을 강화하고, 주무대를 옮긴 뒤 기존 공간에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조성했다. 농산물 판매장과 쉼터, 야간 경관도 재정비했다.
올해 가장 눈여겨볼 변화는 ‘밤’이다. 지난해에도 낙화놀이와 야간 경관조명이 있었지만, 올해는 야간 레이저쇼와 ‘시민화합 8090 슈퍼콘서트’가 새롭게 더해진다. 낮에 장터와 체험장을 둘러본 뒤 저녁 공연까지 이어지는, 조금 더 긴 축제의 하루를 그린다.
축제의 중심은 여전히 농업이다. 청원생명 쌀밥집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축산물 판매장과 셀프식당이 운영되고 전통 농업 체험과 드론 체험도 마련된다.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 판매 부스도 축제장 한편을 채운다.
즐기는 공간도 넓어진다.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걷는 ‘시민화합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가 열린다. 장터와 무대에 머물던 동선을 주변 자연공간까지 잇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장 안팎에는 약 4,00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 동선과 쉼터, 주 무대와 주차장 환경도 정비한다.
지난해가 농업축제의 내용과 공간을 다시 짜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그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넓힌다.
농산물을 사고 먹고 체험하는 축제에서, 걷고 즐기며 밤까지 머무는 축제로. 올해 청원생명축제를 볼 때 눈여겨볼 변화다.
제10월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

빛으로 여는 청주의 보물.
기간: 10월 3일 토요일~10월 24일 토요일.

시간: 오후 7시~10시.

장소: 청주 원도심 일원. 철당간, 망선루, 압각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국가유산청, 충청북도, 청주시, 국가유산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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