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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반도체 기업 나유타, 청주로  본사 이전 # # #
제10월호 반도체 기술기업 나유타, 청주로 본사이전
반도체 기술기업 나유타,  청주로 본사이전
서오창테크노밸리에 570억원 투자해 신규 공장 건립

본사 청주 이전·80명 신규 고용… 첨단 반도체 시장 공략


지난 9월 3일 찾은 흥덕구 옥산면 나유타 사업장. 이곳에서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된 글라스 캐리어 웨이퍼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박정남 나유타 부사장은 <청주시민신문>에 “사용을 마친 글라스 캐리어 웨이퍼를 다시 쓸 수 있도록 가공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결함까지 찾아내는 것이 저희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나유타는 청주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서오창테크노밸리에 57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고, 경기 화성에 있는 본사도 청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 규모는 80명이다.
나유타가 주력하는 글라스 캐리어 웨이퍼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얇아진 웨이퍼가 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부품이다.
가격이 높은 만큼 한 번 사용한 뒤 버리기보다 세정과 가공, 검사를 거쳐 다시 활용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나유타는 이 재생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한다. 특히 강점을 보이는 분야는 투명한 유리 웨이퍼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실리콘 웨이퍼와 달리 빛을 통과시키는 유리 소재는 검사 방식도 달라 미세한 흠집이나 이물질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회사는 이 같은 특성에 맞춘 전용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웨이퍼의 두께와 휨, 투과율 등을 측정하고 균열이나 흠집, 미세 이물질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사 과정에서 확보한 이미지를 AI가 분석해 이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웨이퍼를 다시 사용하기 위한 세정·가공 장비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여러 장의 웨이퍼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플라즈마 세정 장비와 레이저를 활용해 특정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 영역은 웨이퍼 재생과 검사에만 머물지 않는다.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맞춤형 장비 제작과 중고장비 리퍼비시, 질화갈륨(GaN) 기반 LED·RF용 에피 웨이퍼 공급 등으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나유타는 청주 신규 공장을 기반으로 투명 소재 검사·계측 장비의 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글라스 웨이퍼에서 축적한 기술을 유리와 석영, 사파이어 등으로 확대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방상규 나유타 대표이사는 “글라스 웨이퍼 재생과 검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주에 새롭게 마련할 생산기반을 중심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며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0월호 2026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2026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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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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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월호 청주 미식주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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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11월 1일 일요일.

장소: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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