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시설·개선된 물류 동선으로 유통 효율 향상
올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주지역 농수산물 유통 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새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만 8,260㎡, 연면적 4만 5,733㎡ 규모다. 기존 시장보다 부지는 3.4배, 연면적은 2.3배 넓어진다.
가장 큰 변화는 물류 동선이다. 농산물 반입부터 경매, 배송, 반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고려해 시설을 배치해 차량과 물류 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농수산물 반입과 거래, 배송을 위한 공간도 넓어진다. 생산자와 유통종사자에게는 보다 체계적인 거래·물류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도매시장은 중부권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수산물이 모이고 다시 소비지로 이동하는 유통 거점 역할도 맡게 된다.
9월 7일 기준 공정률은 86%를 넘어섰으며, 건축공사와 전기·통신·소방 설비,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