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지나고, 봄
제공: 청주시립도서관
#러브레터
그 사랑 놓치지 마라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괜찮다, 괜찮아”
시인으로 40년, 수도자로서 50년의 길을 걸어온 이해인 수녀가 독자들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 ‘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저자는 멀리서 반짝이는 빛보다 ‘내 마음, 바로 앞의 그 사람’부터 붙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박완서 작가 10주기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지음 | 세계사
“우리의 삶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박완서 작가가 떠난 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해 산문 중 35편을 실은 책. 저자가 남긴 소중한 유산, 에세이를 재조명하는 혼란한 때일수록 우리의 마음을 든든히 지지해 줄 그녀의 산문을 만나본다.
어린이를 위한 책
#보고싶다
외할머니네
박현숙 지음 | 책고래
“나는 엄마가 하나도 안 보고 싶습니다”
엄마와 떨어진 아이가 겪는 마음의 변화와 순수한 동심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그림책. 할머니 댁에 맡겨진 아이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 느껴져 가슴 한편이 뭉클해진다.
#기적같은 일상
분홍문의 기적
강정연 지음 | 비룡소
“아무도 믿지 못할, 거짓말 같은 기적”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엄마를 잃었으나, 엄마와 다시 함께할 수 있는 72시간을 가지게 된 ‘분홍문’ 사람들의 이야기. 마음 찌릿하고 간절한 판타지가 담긴 동화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