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5월 15일(일)까지
장소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참여작가 임은수, 김현정, 김운기, 오주당(팀), 정성혁
문의 대청호미술관 ☏043)201-0911~4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cmoa.cheongju.go.kr
<호소수 : 맑은 물을 주소서> 전시는 ‘흐르는 물을 가둬 놓은 물’이라는 의미에서 출발해 자연과의 조우를 통해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시간을 조명한다.
먼저 대청댐 건설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댐 건설과정을 확인하고 설치, 회화, 영상작업과 함께 관련 사진 기록을 펼쳐 보인다.
1전시실 에서는 2021년 발간한 ‘대청댐 수몰지구 조사 총람’에 수록된 고고·민속학 기록사진과 함께 임은수의 드로잉, 영상과 연결된 설치작품으로 수몰된 생명을 소환한다.
2전시실 에서는 김운기의 대청댐 수몰 지역 기록사진을 배경으로 자연과 인간 내면의 심리를 대칭적 색면 회화로 옮긴 김현정의 회화가 잃어버린 기억과 사유의 풍경을 보여준다.
3전시실 에서는 5명의 사진가(오주당)가 ‘댐’이라는 공동의 주제로 함께한 ‘강강수원래(江江水原來)’와 자연의 시간에 따른 대청호의 변화를 재현한 정성혁의 디지털 영상작품이 병치 된다.
임은수_나는 지금 이곳에 있다
김운기_문덕리_맑은 물을 주소서
이상곤_서른여섯개의 봄
정성혁_자연의 기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