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청주시는 기존 일방통행로 조성 계획을 변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2차선(양방)을 1차선(일방)으로 줄이는 계획은 지역 주민의 불편을 높일 수 있다.
이에 2차선(양방)을 유지하되, 기존 인도를 정비하고 인도 옆에 데크를 설치해 산책로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TF팀을 운영해 사업 추진 방안을 재검토했으며, 시민단체, 환경단체, 직능단체, 주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을 통해 청주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우려했던 주변 상권과 주택, 체육시설 등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존 나무를 최대한 존치하여 자연과 어울리는 휴식 공간과 산책로를 동시에 제공하는 ‘명품 데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