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계리

오송읍 호계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호계리 사진

호계리는 읍의 북동단에 위치하며, 동은 옥산면 신촌리, 서는 상정리, 남은 쌍청리, 북은 옥산면 환희리가 접해 있다. 마을의 북쪽과 동쪽에는 미호천의 지류인 천북천이 인접하여 흐르며 마을의 경계를 형성한다. 가구는 약57호이고, 인구는 151명 정도이다.

연혁

虎溪里(범말 벌말 호계)는 본래 청주군 서강외이상면의 지역으로서 범바위가 있 으므로, 범말이라 하였는데 변하여 벌말 또는 호계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英祖代 (1757~1765년경) 이래 범처럼 생긴 바위가 있으므로 호계리라 부르다,1914년 행정구 역 폐합에 따라 雙淸里 일부를 병합하여 虎溪里라 해서 江外面에 편입되었다. 현재 오송읍에서 유일하게 분구가 없는 단일마을로 되어 있다.

자연마을

  • 호계(벌말, 범말) : 호계리. 하나의 자연마을이 호계리를 이루고 있다.

기타지명

  • 갱발들 : 보내 건너에 있는 들.
  • 구개(구포들) : 벌말 앞에 있는 들.
  • 노촌내(보내) : 공북 서쪽에서 발원하여 泉北川과 합수하는 내.
  • 매봉재 : 벌말 동쪽에 있는 산. 옛날 홍수가 났을 때 산봉우리가 매가 앉을 만큼 남았었다 한다.
  • 모이안 : 벌말 동쪽에 있는 산. 매봉재에 있는 큰 묘의 안쪽이다.
  • 범바위(호랑바위) : 모이안에 있는 바위. 호랑이처럼 생겼다.
  • 봉새뿌리 : 벌말 남동쪽에 있는 산.
  • 수리봉산 : 벌말 북서쪽에 있는산. 산형이 수리처럼 생겼다.
  • 용산 : 벌말 남서쪽에 있는 산. 산형이 용처럼 생겼다.
  • 호계교회 : 호계리 마을에 1976년에 세운 장로교회.
  • 마을회관 : 호계 마을에 있는 회관.

집성

호계리 밀양박씨의 중시조인 文度公 朴薰이 조선 中宗 28년(1533)에 己卯士禍로 인한 귀양생활에서 풀려나 木洞으로 낙향한 이후 호계리에 후손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