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765년(헌종 5년)에 효자로 급복(給復)된 오상건(吳尙健, 1590~1657)과 1851년(철종 2년)에 명정된 그의 아들 오진택(吳振澤, 1615~1691) 그리고 손자 오정기(吳鼎基, 1660~1734) 등 보성오씨(寶城吳氏) 3대(代)의 효행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삼효각은 1950년에 중건하고 1978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 3인의 효자문 편액을 걸었다. 밖에는 “삼효정(三孝旌)”이라 쓴 현판을 달았다. 그리고 삼효각 아래에 1971년에 호는 눈메, 왈례(曰禮), 목원(牧原)인 한글학자 한갑수(韓甲洙)가 찬서(撰書)하여 세운 “보성오문삼효각비(寶城吳門三孝閣碑)”가 있다. 보성오문 삼효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73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