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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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공연일정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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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공연정보
악극 '카츄샤는 흘러간다'
  • 2025.11.21 19:30//11. 22(토) 14:00, 18:00
  • 예술의전당(대)
준비중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월곡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2025.11.25 14:00
  • 청주아트홀
준비중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2025 충북서예큰잔치
  • 2025.11.25 ~ 11. 30.
  • 예술의전당 소1, 소2전시실
준비중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제13회푸른청주직지서예초대작가전
  • 2025.11.25 ~ 11. 30.
  • 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준비중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정보
2025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
  • 2025.11.26 17:00
  • 청주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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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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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시민이 선정한 청주시 우수시책 1위 ‘공영주차장 확대’

-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순위 발표… 시민 2천500여명 참여 -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작지만 의미있는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일상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주시는 1차 내부평가단 심사로 총 88개 시책 중 20개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한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총 2천547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는 20개 시책의 추진동기와 성과를 확인한 후 가장 공감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 확충 △혼잡교차로 개선 등 ‘교통 분야의 불편 해소’ 관련 시책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실제로 청주시는 지난 1월 일상플러스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조사했고, 주차난과 교통 혼잡 개선 요구가 가장 많은 의견들 중 하나로 꼽혔었다. 이번 결과는 청주시가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하여 문제점을 실질적으로 개선했으며, 그 노력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환경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들이 확인됐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운영 △자원순환정거장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다. 아울러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과 올해 처음 개최된 △힙한 청주 페스티벌 △옥화 치유의 숲 조성 등도 높은 호응을 얻어 문화 기반 확산, 시민 휴식공간 확충 등 민선8기 청주시의 꿀잼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재확인됐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 △빈집 정비사업 △청주 OSCO 건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들이 일상 속 안전 및 정주여건 개선, 도시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일상플러스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 행정이 실행하고, 그 성과가 다시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기획과

2025.11.21

청주시 재배기술 지원으로 오송읍 대파 농가 ‘풍년’

- 자동화 장비 지원으로 생산비 41%, 시간 70% 단축… 소득도 대폭 향상 - 청주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에 적용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본격적인 대파 출하 시기를 맞은 오송바이오대파작목반(대표 김상운)이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대파를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소득을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 육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육묘 작업 부담을 대폭 낮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ha 규모 재배지에 자동파종기, 전엽기, 전용 포트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했다. 해당 장비를 활용해 작목반은 2024년 2만4천장, 2025년 3만4천장의 대파 모종을 공동 생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는 41% 절감, 파종 시간은 70%를 단축했다. 특히 자동파종기는 시간당 500장, 하루 최대 4천장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파종·운송·포트 깔기까지 포함된 일원화 서비스를 통해 모종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되며 농가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생산 효율화는 곧바로 안정적 판로 확보로 이어졌다. 작목반은 공동 출하 체계를 기반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재배 및 정기 납품을 진행하며, 하우스 1동당 기존 300만원대 소득에서 지난해에는 평균 400만~450만원의 높은 소득을 기록했다. 또한 종자·비료·농약 등 영농자재 공동구매와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가격 변동 위험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오송 지역의 대파 재배면적은 약 50ha(800동) 규모로 수박과의 2모작 체계로 운영 중이다. 김상운 작목반 대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 지원으로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생산비가 줄고 소득이 늘어 참여 농가 모두가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목반을 더욱 내실화해 ‘청주 대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개별 농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작목반 단위의 협력과 신기술 도입으로 극복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현장 요구에 맞춘 맞춤형 기술 보급을 확대해 청주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2025.11.21

KB국민은행 충청그룹, 청주시 아동복지시설에 400만원 후원

- 보호아동 복지 향상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전달 -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장문자)은 21일 청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4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국민은행 장문자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근태 청주지역본부장, 안병환 청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금을 보호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늘푸른아동원 △충북육아원 △충북혜능보육원 △현양원 등 4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문자 대표는 “금융인으로서 시민 자산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실천 역시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아동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데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은 청주를 중심 운영허브로 두고 충북·충남·세종 등 충청권 지역을 관할하며 개인 고객 관리,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 금융 확대, 지역사회 후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복지과

2025.11.20

이범석 청주시장, 2026년 본예산안 및 시정운영 방향 발표

- 2026년은 ‘미래 100년’ 기반 구축, ‘시민 행복’ 결실 완성 목표 -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함께하는 성장 중점 추진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함께하는 성장에 시정의 초점을 맞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과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2%(2,855억원) 증가한 3조 7,904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3조 3,775억원, 특별회계는 4,129억원 규모다. ▶ 초심을 지키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행정 실천 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고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주 미래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참여행정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통합예약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공공시설과 민원 처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 청주만의 독보적 매력이 살아 숨쉬는, 고품격 꿀잼도시 도약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꿀잼의 폭은 넓히면서 문화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성과의 흐름에 이어 청주만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도심 속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무심천과 미호강에서 11개 중기 핵심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용두사지 철당간부터 성안길까지 구간에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흥덕사지, 문암생태공원 등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도심 전체를 야간경관 테마파크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 공간 확충과 함께 청주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산림‧체험관광도 확대된다. 문암생태공원 일원에 10만㎡ 규모의 중부권 대표 지방정원을 2030년까지 조성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도 내년까지 명암유원지 생태공원 등 3개소를 준공한다. 또한 대청호 생명의 쉼길을 조성해 갈대습지원과 야생초화원을 비롯한 생태휴양공간을 마련하고, 국가생태탐방로 6.5km 구간을 조성하여 청주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만든다.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는 워케이션 센터와 힐링하우스, 전망대를 조성해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바꾼다. 청주의 치유‧힐링 대표 명소인 초정관광클러스터 완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초정행궁에서부터 초정미디어아트전시관, 내년에 준공될 사주당 태교랜드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전통과 첨단 미디어콘텐츠가 어우러진 대표 명소로 발전시킨다. 명암유원지 일대는 가족형 여가‧체험벨트로 새롭게 바뀐다. 어린이회관 기후변화체험관, 공공형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국민체육센터, 명암관망탑이 연결되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옥산면 소로리에 조성될 청주박물관은 지난 10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전시실과 시민 편의공간을 갖춘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영운‧오송‧복대‧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에 이어 내년도에는 산남국민체육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오창‧서원‧ 청주어린이‧청원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향후 청주의 복합체육‧문화시설의 거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종합스포츠콤플렉스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 청주시는 민선8기 3년 5개월간 34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4대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K-바이오 스퀘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을 연이어 유치하여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다. 2026년은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집중한다. 청주페이 발행 규모를 3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한다. 지역 산업구조와 고용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일자리 창출모델을 발굴하고, 청년‧장년‧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도 내년 개소한다. 지역 내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의 성장 생태계도 강화한다. 오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내년 착공해 기업 혁신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1,2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 도시 공간의 혁신,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복합개발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원도심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고밀‧복합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수동, 모충동, 금천동 도시재생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성안동 도시재생사업과 우암동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12월 결과 발표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합개발사업도 속도를 낸다.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은 주거‧문화‧상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하고,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교통과 상업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농촌 지역도 소외없이 함께 성장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협약,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올해 흥덕생활권이 농촌협약 대상지로 선정되어 내년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북이면 금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9년까지 축사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복합문화체육시설과 마을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순환로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올해 연말 국동교차로 완전 입체화 사업을 준공한다. 율량‧용정 간 양방향 연결로를 추가 설치해 3순환로 16개 교차로 완전입체화를 완성함으로써 도심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무심동로 ~ 오창IC 도로 건설 등 6개 도로사업을 추진하여 ‘25분 생활권’을 현실화할 7개 방사형 도로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주시는 선제적 재난 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추진을 통해 사회‧환경적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외적으로는 도시의 안전 이미지를 제고한다. 또한 AI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도화로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확대한다.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포트홀, 도로 균열 등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9개 분구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곡분구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사업(2지구), 자연재해개선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후기소하천 수해복구사업, 수석소하천 정비사업 등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복지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장애인 디지털빌리지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결혼·출산·양육 전 주기 지원 정책들은 이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확대되면서, 지난 10월 청주의 출생아 수가 501명으로 5년 9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5천 명대 돌파도 기대된다. 시는 2026년에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다함께 돌봄센터의 연장돌봄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서원보건소 이전‧신축도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은 더욱 확대된다. 대현지하상가, 명암관망탑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하여 청년 창업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고, RISE 사업 등 산학연계로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우리는 시민과 함께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변화의 길을 만들어왔다”면서 “이제 그 성과를 밑거름 삼아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가 시대적 전환기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책기획과

2025.11.20

청주시, 2026년 본예산 3조 7,904억원 편성

- 전년 대비 8.2% 증액, 시민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 - 청주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총 3조 7,90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55억원(8.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449억원(7.8%), 특별회계 406억원(10.9%) 증액됐다. 시는 자체세입 증대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대로 내년도 재정운용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100만 도시 청주 도약을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 규모 확대에는 SK하이닉스 등 주요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로 지방소득세 4,651억원(전년 대비 43.9%↑)과 복지·농업·환경 분야 중심의 국도비 보조금 확충 1조 5,368억원(전년 대비 10.4%↑)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시는 내년도 세입예산을 △지방세 9,540억원(↑22.0%), △세외수입 4,376억원(↑8.8%), △지방교부세 5,078억원(↓8.9%), △조정교부금 1,907억원(↑2.0%), △국도비보조금 1조 5,368억원(↑10.4%) 등으로 편성했다. 청주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회복 및 생활밀착형 민생지원 분야에는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6억원 △청년월세 지원 사업 67억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57억원 △공공근로사업 51억원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50억원 △스포츠바우처사업 지원 22억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20억원 등을 반영했다. 안전·환경 분야에는 △무공해차 구매지원 392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31억원 △발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30억원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9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7억원 △오창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51억원 △옥산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7억원 △행정소하천 정비사업 38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7억원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0억원 △백현지구 급경사지 사면보강공사 17억원 △품곡N7, N8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6억원 △쌍청배수장 펌프 교체사업 16억원 등을 편성했다. 복지·문화 분야에는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3,748억원 △생계급여 1,486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101억원 △부모급여 725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59억원 △아동수당 지원 653억원 △노인일자리 운영 599억원 △주거급여 418억원 △신봉동고분군 토지매입 71억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54억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50억원 △서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47억원 △청주랜드 공공형 실외놀이터 조성사업 41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25억원 △청주아트홀 부속시설 내진보강 및 환경개선공사 16억원 △무심천(방서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2억원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서 지역개발 및 SOC 확충을 위해 △서원 청년문화 특구 조성 127억원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10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100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80억원 △북이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사업 75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4억원 △남주·남문 주택정비사업 진입도로 개설공사 50억원 △문화제조창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30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8억원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16억원 △수영로 확장공사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농업·공원·산림 분야와 관련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33억원 △무상급식 지원 421억원 △공익직불금 265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16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109억원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공사 87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63억원 △미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1억원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44억원 △명심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원 △북이면 장양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7억원 △청원생명축제 30억원 △명암유원지 내 생태공원 조성사업 28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25억원 △고품질 쌀생산 지원 21억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특별회계 주요사업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우암분구) 침수예방사업 203억원 △청주 북부권역 생활용수 확충사업 107억원 △26년 청주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78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63억원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3·4단계) 51억원 △동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46억원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49억원 △무심천 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32억원 △금천배수지 보수보강사업 32억원 등을 편성했다. 윤오복 예산1팀장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강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재해·재난 예방사업 △생활 속 편익을 높이는 기반시설 확충 등을 핵심 방향으로 삼아 민선8기 마무리 성과가 시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청주시의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예산안은 오는 12월 1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별 예산심사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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