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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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옥화자연휴양림]+사진1
대[옥화자연휴양림]+사진2
대[옥화자연휴양림]+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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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옥화자연휴양림]+사진5

옥화자연휴양림

  •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옥화길 140
  • 문의전화 043-270-7384
  • 홈페이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54
  • 요약정보 청주권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며 여름휴양지인 옥화9경일대의 산 136ha에 조성된 옥화자연휴양림에는 숙박이 가능한 여러 형태의 산막과 야영장, 물놀이장,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울창한 숲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오솔길과 등산로가 잘 꾸며져 있다.
소개
코스

산행코스 약 1시간50분 소요 옥화휴양림-20분→팔각정-5분→스트로보 잣나무 숲-40분→팔각정-5분→정상-10분→하산로-10분→개미함정 팔각정-10분→수영장

휴양림과 함께 즐기는 산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 권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림으로 청주시에서 조성하여 현재는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청주권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며 여름휴양지인 옥화9경일대의 산 136ha에 조성된 옥화자연휴양림에는 숙박이 가능한 여러 형태의 산막과 야영장, 물놀이장,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울창한 숲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오솔길과 등산로가 잘 꾸며져 있다. 미원에서 보은 방향으로 달리다 운암삼거리에서 옥화계곡으로 좌회전하면 오른쪽으로 옥화자연휴양림이 있다.

등산은 휴양림의 관리사무소 왼편에서 곧바로 산으로 올라서면서 시작하기도 하고, 관리사무소 왼편의 임도를 따라 걷다가 명상의 숲을 지나 스트로보전나무숲에서부터 시작해도 된다. 관리사무소 옆에서 곧바로 산으로 올라서면 10여 분간 가파른 급경사가 계속된다. 나무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 도움을 주지만 처음부터 땀을 흘리게 되는 코스이다. 20여분 만에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면 가쁜 숨을 몰아쉬지 않을 수 없다. 워밍업치고는 가파른 코스이다. 다시 비탈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건너편 오르막에 울창한 스트로보 잣나무 숲이 나온다.

스트로보 잣나무 숲은 30여m가 넘는 나무들이 하늘을 뒤덮어 낮에도 어둡게 느껴진다. 스트로보 잣나무 숲으로는 국가내에서 가장 조림(稠林)이 잘 된 곳으로 꼽히며. 충북에서도 우수조림지역으로 내세우는 곳이다. 잣나무숲 아래로는 산비탈을 따라 산책로와 휴식 시설이 갖춰 져있고, 이름도 ‘명상의 숲’으로 붙여져 있다.

잣나무 숲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곳곳에 극기 훈련 시설과 휴식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극기 훈련시설은 단체 수련회를 위해서 갖춰진 시설들로 유격훈련코스를 재현해 놓았다. 팔각정이 있는 정상까지는 약 35분정도. 팔각정에서 동쪽으로는 보은군 산외면 지역이며, 팔각정이 있는 능선은 계원리 뒤편의 신선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으로 청주과 보은의 경계를 이룬다. 오뚝이 솟아오른 능선은 남북을 가로막고 동서로 뻗어 있어 넘나드는 바람이 많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좋고, 겨울에는 북풍에 실려온 눈이 많아서 좋은 곳이다. 능선을 따라 약 6~7분을 걸으면 제일 높은 고지에 오르게 된다. 아랫마을의TV 공시청 안테나가 보이는데, 남서쪽 계곡으로 난 길은 휴양림의 수영장 위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계속 능선을 타고 10여분을 가면 능선 왼쪽으로 가파른 절벽에 닿게 된다. 절벽 아래는 보은군 산외면 이식리인데, 마을 한쪽으로 폐교된 이식초등학교 부지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휴양림 쪽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시작된다. 10분정도 내려서면 허름한 팔각정에 이르게 되는데, 팔각정의 바닥을 유심히 살펴보면 특이한 것을 볼 수 있다.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바닥에 사막의 모래 함정처럼 쏙쏙 들어간 곳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바로 개미를 잡아먹는 개미귀신의 함정이다. 개미귀신은 이 모래 늪 속에 숨어 있는데, 개미가 지나가다가 이곳에 빠지게 되면 순식간에 개미를 모래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팔각정에서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면 10여분 만에 휴양림 수영장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길섶에는 계수나무가 많이 있어 인상적이다.

해발

46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