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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양일보] 청주시향 청주·대전연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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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청주시향 청주·대전연주회 첼리스트 양성원씨 협연 2008년 06월 01일 (일) 18:47:25 조아라 archo@dynews.co.kr 이성과 감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선율이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청주시립교향악단(지휘 조규진)은 오는 10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과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대전 연주회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갖는다. 이번 대전 연주회는 청주시향이 처음으로 갖는 대전 원정 연주회이다. 청주시향은 대전에서 열리는 연주회를 통해 연주의 지경을 넓힐 계획이다. 두 연주회는 같은 프로그램과 협연자로 구성된다. 근대 첼로 협주곡의 황제라 불리는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b단조를 첼리스트 양성원씨의 협연으로 함께 한다. 첼리스트 양성원씨는 수년 전부터 국제적인 솔리스트이며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여러곳에 초청돼 연주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 일본에서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축제에 한국 대표 솔리스트로 선정돼 서울시향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했다. 현재 연세대 음악대학 기악과 조교수. 금호 현악4중주 첼로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생의 황혼기에서 느끼는 인생에 대한 허무감·추억 등 브람스만의 내면세계가 녹아있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 e단조를 맛깔스럽게 풀어낼 예정이다. 정식연주회가 시작되기 30분전인 7시부터 7시25분까지 당일 프로그램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해설가가 실시하는 콘서트 프리뷰가 열린다. 관람료 R석 2만원·S석 1만원·A석 5000원. 문의=☏043-279-4695. <조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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