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가경동 자원봉사대 독거노인 10명에게 목욕봉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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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목욕 봉사를 받으니 시원하고 상쾌해요.”
- 가경동 자원봉사대 독거노인 10명에게 목욕봉사 실시- 가경동 자원봉사대(대장 구세정)는 11월 26일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10명을 초대하여 목욕봉사와 점심을 대접하였다. 가경동 자원봉사대는 2010년 10월부터 매달 독거노인 10분을 모시고, 가경동 명인사우나(대표 김인보 협찬)에서 정성껏 직접 등도 밀어 드리고 목욕을 끝낸 다음에는 본가장수촌(대표 정문규 협찬)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누룽지 백숙을 함께 먹으며 자식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나누며 쓸쓸히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같이 보내드렸다. 또한 목욕을 하고 나오면 자원봉사대가 목욕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하여 독거노인에게 우유나 음료 간식을 후원하는 주민이 있어,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게 했다.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은 “이렇게 목욕봉사를 받으니 몸도 시원하고 마음까지 상쾌해 지네요. 그동안 적적하고 외롭던 마음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고 자식도 못 해 주는 목욕을 해 주어 눈물나도록 고맙고, 구수하고 맛 있는 누룽지 백숙을 매달 후원 해 주서셔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셨다. 자원봉사대원들은 목욕봉사는 체력을 요하는 힘든 봉사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월 독거노인들을 초대하여 목욕봉사 외에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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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흥)가경동-독거노인 목욕봉사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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