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
[추월정(秋月亭)]+사진1
[추월정(秋月亭)]+사진2
추월정(秋月亭)
  • 위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137-2
  • 요약정보 청주시 유형유적 제 22호 2015.04.17

소개

1609년(광해군 1년)에 서계(西溪) 이득윤(李得胤, 1553~1630)이 세운 경주이씨(慶州李氏) 문중의 정자로, 추월은 '가을 달빛'이라는 이름이다. 이득윤(李得胤, 1553∼1630)은 조선 중기의 역학자(易學者)·악인(樂人)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극흠(克欽), 호는 서계(西溪)이다.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으로, 유학자 서기(徐起)의 문하에서 수학한 뒤 박지화(朴枝華, 1513~1592)에게 역학(易學)을 배우고, 1588년(선조21)에 진사가 되었다. 1597년 학행으로 추천되어 희릉참봉(禧陵參奉)이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독서에 전념하다가 왕자사부(王子師傅)가 되고 이어서 형조좌랑·의성현령을 지냈다. 광해군 때 혼란한 정계를 피하여 고향에 머무르면서 김장생(金長生), 정두원(鄭斗源) 등과 서한을 교환하며 역학과 음악을 토론하였다. 지금의 정자는 광무 2년(1898)에 중건하고 화산(花山) 권용규(權容圭)가 쓴 ‘추월정(秋月亭)’이란 현판이 걸려 있고, 1985년에 보수한 건물이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내부는 통칸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으며, 광무 2년(1898)에 화산(花山) 권용규(權容圭)가 쓴 “추월정(秋月亭)”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고종 20년(1883)에 덕은(德殷) 송근수(宋近洙)가 짓고 권용규가 지은 “추월정기(秋月亭記)”가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2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