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경주김씨(慶州金氏)인 충신 송화(松華) 김세만(金世萬)과 효자 김취은(金就誾)을 기리기 위해 1887년(고종 24년)에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충효각은 1986년에 중건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홑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이들의 충효문 편액 2개를 걸었다. 그리고 충효각 앞에는 1987년에 세운 “양세기적비(兩世紀蹟碑)”가 있다. 경주김문 충효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5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