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894년(고종 31년)에 경주인(慶州人) 김용호(金龍浩)의 효행과 그의 처(妻)인 진주 하씨(晋州河氏)의 효열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열각은 1971년에 중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홑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한 목판에 새긴 부부의 효자, 효열정문 편액을 걸었다. 그리고 건물 안에 1894년에 세운 정려비석이 있다. 김용호부부 효열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5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