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28년에 예문관(藝文館) 부제학(副提學) 안조동(安祖同, 1345~1388)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순흥안씨(順興安氏)의 사당이다. 지금의 사당은 1990년에 중건한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2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인데 내부는 위패를 모신 2칸 마루방 좌우에 2칸 방과 1칸 방을 배치하고 앞마루를 놓았으며 “원모사(遠慕祠)”라는 현판을 걸고 마당 앞으로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원모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7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