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700년(숙종 26년)에 효행으로 복호(復戶)된 경주인(慶州人) 송재(松齋) 김을생(金乙生, 1570~1622)의 효행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자각은 광무 1년(1897)에 중건하고 1970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 효자문 편액을 달았다. 그리고 건물 안에는 1981년에 세운 “효자김을생정려비(孝子金乙生旌閭碑)”가 있다. 김을생 효자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85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