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854년(철종 5년)에 하동인(河東人) 정검(鄭儉)의 처(妻)인 충주지씨(忠州池氏)의 정렬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열녀각은 1927년에 중수하고 1985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열녀문 편액을 걸었다. 또한 1931년에 후손인 정두현(鄭斗絃)이 짓고 쓴 중수기(重修記)가 걸려 있다. 충주지씨 열녀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93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