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한봉수(韓鳳洙, 1883~1972)는 1907년 군대해산 이후 의병으로 봉기하여 충청, 전라, 경상 등지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일본군과 수많은 전투를 벌인 대표적인 충북의 후기의병장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이곳에는 2007년 이장해 온 그의 묘소와 사당이 마련되어 있고 동상이 건립되어 있다. 또한 세교리에는 한봉수의병장 생가와 구한말(舊韓末) 정미의병(丁未義兵)의 전투 전적지인 가는다리 장터가 있다. 한봉수 의병장 유허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1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