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635년(인조 13년)에 임진왜란 때 왜병에게 정조를 지키려다 죽은 전주인(全州人) 이대윤(李大潤)의 처(妻)인 현풍곽씨(玄風郭氏)의 정절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열녀각은 1840년(헌종 6년)에 중건하고 1970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정문 편액을 걸었다. 그리고 마당에는 1986년에 세운 행적비(行蹟碑)가 있다. 현풍곽씨 열녀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2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