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
[영하리 모전석탑(零下里 模塼石塔)]+사진1
영하리 모전석탑(零下里 模塼石塔)
  • 위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영하리 357-1
  • 요약정보 청주 영하리 모전석탑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소개

영하리 사지에 있는 석탑이다. 영하리 사지는 탑선이 마을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석탑의 기단부에서 나온 사리기에 “용문산 흥복사”라는 명문이 있었다고 하여 흥복사지라 불리기도 하였다. 현재 절터에는 민가가 들어서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어 김진구씨 댁 안쪽에 이 모전석탑만 남아있다. 현재 집안 소나무 밑에 방치되어 있는데, 추정 높이는 대략 5m 정도로 보인다. 조성 시기는 모전석탑이 유행하던 고려 초로 추정할 수 있다. 영하리 사지에 있던 불상은 현재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 전시되고 있다. 그밖에 마을 입구에 화문이 화려하게 장식된 부도의 탑신석이 있었으나 1989년 4월경 도난당하였다고 한다. 이 석탑은 현재 민가의 소나무 밑에 있는데, 1․2․4․5층의 옥개석 4매가 차례로 올려져 있으며, 그 한쪽에 3층의 옥개석과 석재 2매가 얹혀있다. 도괴된 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방치된 듯한데, 전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다. 남아있는 옥개석도 심하게 훼손되어 전체적으로 보아 5층 석탑으로 볼 수 있으나 분명치 않다. 옥개석은 상하면에 층단이 있는 모전석탑이며, 5층 옥개석을 제외하면 상하 모두 3단의 층급이 있다. 5층만 상하 2단의 층급이 있다. 각 층단은 각형으로 치석되었을 뿐 다른 조각은 없다. 5층 옥개석의 윗면에 지름 6.5cm, 깊이 14cm의 찰주공이 있다. 탑은 많은 부분이 결실되었으나 현존 옥개석만의 높이가 217cm이고 기단부와 상륜부를 예상하면 5m 이상의 석탑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청주 영하리 모전석탑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29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