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665년(효종 6년)에 내자사정(內資寺正) 오교(午橋) 연안인(延安人) 김원(金瑗, 1568~1636)의 효행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자각은 1955년에 중건하고 1986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효자정문 편액을 걸었다. 효자각 앞에는 1986년에 세운 유적비가 있다. 연안김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당초 이 효자각은 남이면 수대리에 있었으나 도로 개설로 인하여 북이면 선암리로 이전하였다. 김원 효자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30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