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887년(고종 24년)에 풍천인(豊川人) 임시대(任時大)의 처(妻)인 안동김씨(1756~1816)의 효행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부각은 1935년에 중수하고 1987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효부문 편액을 걸었다. 건물안에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이석(李奭)이 짓고 임희재(任羲宰)가 쓴 중건기(重建記)가 걸려 있다. 안동김씨 효부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3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