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883년(고종 20년)에 파평인(坡平人) 사과(司果) 윤령(尹聆, 1482~1533)의 효행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자각은 1984년 중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 효자문 편액을 걸었다. 그리고 건물 안에 1945년에 지은 정려기(旌閭記)가 걸려 있으며, 밖에는 “효자지려(孝子之閭)”라고 쓴 현판을 달았다. 효자각 앞에는 정려기의 국역비(國譯碑)가 있다. 윤령 효자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37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