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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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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봉동 고분군(淸州 新鳳洞 古墳群)]+사진1
[청주 신봉동 고분군(淸州 新鳳洞 古墳群)]+사진2
청주 신봉동 고분군(淸州 新鳳洞 古墳群)
  • 위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산 12-1
  • 요약정보 사적 1987.07.18

소개

총 면적 191,736㎡(58,000평)의 청주 신봉동 백제고분군은 백제시대의 대규모 고분(古墳) 유적(遺蹟)으로 청주 시가지에서 북서쪽으로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고 있는 명심산(明心山)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이 고분군은 1982년 5월 15일부터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긴급 발굴하여 백제시대의 석실분(石室墳) 1기와 토광묘(土壙墓) 14기가 조사되었는데, 발굴조사 결과 백제 시대의 토기 종류 33점, 철기 종류 72점 등 총 105점이 출토되었고, 출토된 유물로 보아 4세기에서 5세기에 이르는 중요유적으로 판명되었다. 1990년에 충북대학교 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 공동으로 토광묘 91기를 2차 발굴, 조사하였는데 백제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철제단갑(鐵製短甲)이 출토되었고, 파배(杷杯)와 삼족토기(三足土器)등 토기, 철기 종류 등 총 486점이 출토되었다. 3차 발굴조사는 1992년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하여 토광묘 111기와 석실분 2기를 조사하였는데, 이 결과 백제권역에서는 최초로 금동제호록금구(金銅製胡錄金具)가 출토되었고, 각종 토기와 철기 종류, 유리구슬 목걸이, 금동귀걸이, 곡옥 등 908점이 출토되었다. 4차 발굴조사는 1995년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토광묘 9기, 옹관묘(甕棺墓) 15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근대무덤 1기 등 26기를 조사하여 유물 52점이 출토되었다. 5차 발굴조사는 2000년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토광묘 49기를 조사하여 토기, 철기류 등 140여 점이 출토되었다. 2003년 6차 발굴조사에서는 토광묘 12기, 구덩유구 9기 등이 조사되었다. 2013년 7차 발굴조사에서는 대형 석실분 1기와 석곽묘 3기 및 토광묘 2기 등이 조사되었다. 7차 조사에서는 그동안 발굴되지 않았던 석곽묘(石槨墓)가 발굴되었고, 둥근고리긴칼(環頭大刀)이 출토되었다. 일곱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능선 위쪽에 석실분을 비롯하여 대형토광묘가 분포하며 부장 유물도 풍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능선의 중심에 비교적 커다란 토광묘가 분포하며, 아래쪽에는 구덩유구 등 소형 유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권 최대의 토광묘 밀집지역으로 확인되어 백제의 영토와 청주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중요자료가 되고 있으며, 다양한 마구류(馬具類)의 출토로 백제시대의 마구류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2001년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건립되어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