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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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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채씨 효부각(仁川蔡氏 孝婦閣)]+사진1
[인천채씨 효부각(仁川蔡氏 孝婦閣)]+사진2
[인천채씨 효부각(仁川蔡氏 孝婦閣)]+사진3
인천채씨 효부각(仁川蔡氏 孝婦閣)
  • 위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화창리 산 11
  • 요약정보 청주시 향토유형유적 2015.04.17

소개

1729년(영조 5년)에 광주인(光州人) 정의창(鄭儀昌)의 처 인천채씨(仁川蔡氏)의 효행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효부각은 건양(建陽) 1년(1896)에 중수하고 1983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낮은 벽으로 쌓은 뒤 홍살로 막고 안에는 효부문 편액을 걸었다. 출입문은 돌계단 위에 철제로 된 문을 달았는데 살며시 열어보니 손쉽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열어 놓았다. 내부에 있는 정려의 사면은 낮은 벽으로 쌓은 뒤 홍살로 막고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풍판을 달았으며, 안에는 ‘효부학생정의창처인천채씨지문(孝婦學生鄭儀昌妻仁川蔡氏之門)’이라고 쓴 효부문 편액을 걸려 있다. 효부각 입구에는 인천 채씨의 효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데 그 내용을 읽어보면 병이 든 시어머니를 치료하였고 지극히 봉양한 효행이 담겨 있다. 안내판(案內板)에 있는 인천 채씨 효부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 채씨는 한겨울 시어머니가 고사리가 먹고 싶다고 하자 길을 나서 고사리를 찾던 중 햇볕이 비치는 곳에서 고사리를 발견하여 시어머니에게 해드리고 시아버지가 편찮을 때는 단지주혈(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는 것)하고 자신의 젖을 짜서 먹게 함으로 생명을 유지했다고 한다. 인천 채씨의 남편인 정의창 또한 단지주혈로 부모님을 섬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