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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고고씽~ 청주 시티투어

  • 보고싶고, 즐기고 싶은 둘러볼래
    매주 토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한국교원대교육박물관 → 육거리시장(중식) →
    문의문화재단지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청주 인기관광지만 골랐다! 알아볼래
    매주 일요일 1일 1회

    KTX오송역(가경터미널) →
    문암생태공원(정북동토성) → 고인쇄박물관 →
    용두사지철당간(중식) → 청남대 →
    KTX오송역(가경 터미널)

  • 내 맘대로 떠나는 우리동네 한바퀴
    매주 화~일요일

    사전 신청 필수 :
    내국인 30명, 외국인·협약기관 등  20명 이상

    테마형, 체험형, 체험·테마형 등 보조사업자 또는
    관광수요자 요구반영하여 자율코스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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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사(忠顯祠)]+사진1
[충현사(忠顯祠)]+사진2
[충현사(忠顯祠)]+사진3
충현사(忠顯祠)
  • 위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화당2리 240-1
  • 요약정보 청주시 유형유적 제 35호 2015.04.17

소개

1784년(정조 8년)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 충현공(忠顯公) 야은(野隱) 송시영(宋時榮, 1588~1637)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은진송씨(恩津宋氏) 문중의 사당이다. 송시영은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순절한 인물로,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공선(公先) 혹은 무선(茂先), 호는 야은(野隱)이다. 봉사(奉事) 송구수(宋龜壽)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이고, 아버지는 좌랑(佐郞) 송방조(宋邦祚)이며, 어머니는 감정(監正) 정곡(鄭谷)의 딸이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남에 왕명을 따라 강화도의 분사(分司)에 들어갔다. 1637년 정월 22일에 강화성이 적에 의하여 포위되고 남문이 함락되자 김상용(金尙容), 심현(沈誢), 이시직(李時稷), 홍명형(洪命亨) 등과 함께 자결하였다. 이 해 정려가 세워지고 좌찬성(左贊成)에 증직되었으며 충현(忠顯)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회덕의 별사(別祠), 영동의 초강서원(草江書院) 등에 제향되었다. 지금도 매년 음력 정월 23일이 되면 후손들이 모여 조상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제사를 지내고 있다. 건물의 앞마당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충신야은송선생순의정려비(忠臣野隱宋先生殉義旌閭碑)’라고 쓰여 있다. 지금의 사당은 1989년에 중건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내부는 통칸 마루방에 분합문을 달고 앞퇴를 두었으며 본채와 행랑채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충현묘(忠顯廟)”라는 현판을 걸었다. 편액에는 ‘충신증자헌대부의정부우참찬겸지의금부사오위도총관부도총관익충현공행통훈대부사복사주부송시영지문(忠臣贈資憲大夫議政府右參贊兼知義禁府事五位都摠管府都摠管謚忠顯公行通訓大夫司僕寺主簿宋時榮之門)’이라고 쓰여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35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