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887년(고종 24년) 사헌부 감찰에 증직된 충신 이민핵(李敏核, 1685~1703)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사당이다. 이민핵은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공을 세운 인물이다. 1923년에 철폐하였다가 1989년에 다시 세웠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 기와집으로 내부는 통칸 마루방에 3개의 쌍문을 달고 앞퇴를 두었다. 충신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59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