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772년(영조 48년)에 보성인(寶城人) 오대익(吳大益)의 처(妻)인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정렬을 기리어 나라에서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열녀각은 1988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 홑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 열녀문 편액을 걸었다. 그리고 1772년에 조정경(趙鼎慶)이 짓고 오경기(吳慶基)가 쓴 행적을 판각하여 걸었다. 안동권씨 열녀각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6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