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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공사(광진기업주식회사) 관리 바랍니다. |
|---|---|
| 작성자 | 변성섭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가덕하수관거설치사업 시공을 맡은 광진기업주식회사에 야적장 토지를 임대해준 사람 아들입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토지 사용 승인 계약을 맺고 계약 내용과는 달리 사용한 토지에 폐기물 불법 매립을 한 광진기업주식회사의 부당한 행동에 대해 관리를 당부 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사건의 경과는 2015년 9월1일부터 광진기업주식회사에서 부모님의 토지를 2년정도 야적장으로 사용한다는 계약을 맺고 2년동안 무상으로 사용하고 2017년 12월까지 사용한 후 인근 도로보다 낮았던 토지에 성토를 해서 밭(계약 이전에도 밭으로 사용 했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계약을 부모님과 맺었습니다. 야적장으로 사용시에도 건축자재 및 흙 정도만 보관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막상 사용시에는 건축 폐기물 야적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12월 초에 사용이 완료되어 성토과 마무리 되었다고 해서 현장을 방문을 해 보니 계약과는 다르게 철근, 콘크리트, 아스콘 덩어리 등 건축 폐기물이 매립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갈 밭이라 할 정도로 돌맹이가 많아 도저히 밭으로 사용할 수 없어 임차인인 광진기업주식회사에 재공사를 요구했더니 자신들은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다면서 억울하면 소송을 하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 몰라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관리관청인 환경관리본부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환경 개선에 힘을 쓰고 있는 환경관리본부에서 이런 부도덕한 기업의 환경 파괴 현장을 묵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광진기업주식회사와 같은 곳에 시공도 맡겨서는 안 됩니다.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할 환경관리본부에서 오히려 도급업체를 통해서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나아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공공기관에서 국민을 속이고 피를 빨아 먹는 악덕 기업에 일감을 줘서는 안 됩니다. 부디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시고 환경이 파괴되지 않게,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관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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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_1708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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