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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밑거름 주면 낙과 줄고 수량 좋아,겨울철 과원관리 이렇게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수확을 마친 과수농가의 경우 다음해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서는 겨울철 과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양 상태와 수세 회복에 따라 이듬해 품질과 수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도움을 받아 겨울철 과원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공통관리=과수 휴면기에는 밑거름을 줘 땅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이다. 밑거름은 땅이 얼기 전인 12월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줘야 꽃눈·잎눈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2월 상·중순에 양분이 흡수돼 이동하기 때문이다. 밑거름을 일찍 주면 양분흡수 이용률이 높아져 과수의 낙과를 줄이고 수량 및 착색을 좋게 만든다. 질소의 경우 연간 시비량의 50~70%, 인산은 100%, 칼리는 50~60%를 주되 나무 수령 및 토양 조건을 고려해 조절한다.

밑거름 외에 낙엽·잡초를 태우거나 묻어 병해충의 월동장소를 없애는 것 역시 이맘때 해야 할 일이다. 또 과원에 깔아놓은 비닐이나 부직포는 제거해 뿌리의 활력을 돕는다.

◆과수별 관리요령=사과원의 경우 생육기에 사용한 반사필름은 찢어지지 않도록 걷어 내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한다. 관수시설에 물이 남아 있으면 겨울철 동파 원인이 되는 만큼 물을 완전히 뺀다. 부직포·차광막을 걷지 않으면 뿌리가 지표면에 분포해 수세가 약하게 되는 만큼 제거한다. 저장고 내 습도는 90~95%로 유지하되 주기적으로 환기해 사과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가스를 배출시킨다.

배나무는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줄 경우 웃자라는 가지가 많아진다. 또 새가지의 생장 정지시기가 늦어지며 과피색·당도 등 과실의 품질이 떨어진다. 따라서 질소 비료는 일시에 많은 양을 주기보다는 단계별로 나눠 보충해 준다.

포도 과원은 바닥의 비닐을 제거하지 않으면 점적관수 시 관수가 되지 않아 비료 성분이 집적돼 생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가지치기는 낙엽 후 2~3주인 12월 중순부터 수액이 이동하기 전인 2월 중·하순까지 끝낸다. 가지치기를 과도하게 할 경우 나무 내 저장양분 축적이 불량해져 겨울철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한다.

출처: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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