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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걷이 마친 논 관리 어떻게 할까?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2년마다 볏짚 환원…땅심 높여,3~4등분해 논에 깔아줘…유기물 함량 2.5% 이하땐 깊이갈이,유채 파종하면 제초효과…EM은 토양개량·병해충 감소에 도움
가을걷이를 마친 논은 이듬해 농사를 위해 땅심을 올려줘야 한다.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아 수확을 마친 논 관리법을 알아본다.

◆볏짚 환원=유기물은 땅심 높이기에 꼭 필요한 만큼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준다. 최근 일부 농가에서는 볏짚을 곤포 사일리지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최소한 2년에 한번은 볏짚을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볏짚은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해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주고, 유기물 함량이 2.5% 이하인 논(고래실논·아연결핍지 제외)은 볏짚 400~500㎏/10a(300평) 시용 후 깊이갈이를 한다. 볏짚을 환원해주면 10a를 기준으로 할 때 유기물 174㎏, 요소 9.3㎏, 용과린 28.5㎏ 등을 시비한 효과(연간 8만2000원)가 있다.

◆유채 파종=가을걷이를 마친 논에 동계 피복작물인 유채를 파종하면 제초 효과로 농약·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토양의 침식 방지, 물리성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종자는 10a당 1~1.5㎏ 파종해 본잎이 2장가량 나오게 해 월동시킨다. 4월 중순~5월 중순에 유채꽃이 피면 갈아엎고 15일 정도 발효시킨 뒤 5월 말~6월 5일 안에 모내기를 한다. 로터리 후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고 오래 두면 제초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주의한다. 유채 생산량이 3.3㎡(1평)당 15㎏ 이하일 경우에는 모내기 후 곧 쌀겨 펠릿을 50㎏/10a 살포해 거름 및 제초 효과를 높인다.

◆EM(유용미생물) 이용=EM을 사용하면 토양·작물에 항산화력 향상, 물리성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토양개량, 병해충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수확 후 EM을 이용할 때는 수확 잔사 및 발효 축분을 논에 깔고 EM발효제를 10a당 450㎏ 살포한 후 EM활성액을 100배 희석해 150ℓ가량 뿌린다. 이후 모내기 한달 전에 EM발효제 50㎏과 EM활성액 100배 희석액 900ℓ(10a 기준)를 살포하면 벼의 건강한 생육에 더욱 효과적이다


출처: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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