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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 무, 조금씩 자주 관수해 ‘열근’ 방지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가뭄으로 가을 무·배추 생산 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을 무는 특히 열근(뿌리 터짐)을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강우나 관수로 열근이 생기면 상품성을 완전히 잃기 때문이다. 채원병 농촌진흥청 채소과 연구사는 “요즘 같은 시기에 무 재배 농가가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열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원인은=무의 뿌리나 어깨, 몸통 및 꼬리 부분이 가로 또는 세로로 갈라지는 열근 현상은 뿌리 내부 조직의 비대가 외부 조직의 비대보다 빠를 때 발생한다. 주로 토양수분이 급변하거나 생육 후기에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할 때 나타난다.

◆방지법은=물이 스며들기 어렵거나 스며들지 않는 식양토(질참흙)층이 형성된 곳에서는 수직배수가 불량한 만큼 물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가뭄기에 무 재배 포장에 관수를 할 때는 소량씩 자주 해 토양 내 수분이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도록 하고, 땅의 온도가 낮은 아침이나 저녁 때 관수하는 것이 좋다.

작물 재배 전에 토양분석을 통해 적정시비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퇴비는 반드시 완숙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퇴비 사용 시 열근 발생 확률이 낮아지는 만큼 완숙 퇴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래입자와 점토의 함유율이 높은 사질토양에는 한번에 많은 비료를 주지 말고, 질소비료는 적정량만 사용한다.


출처: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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